Chat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문화예술의 미래

Chat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문화예술의 미래

생성 AI 서비스는 산업, 교육, 공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창작 활동 지원, 예술품 관리 목적으로 AI 솔루션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 음악 및 미술 데이터의 수집, 가공, 라벨링에 기반한 음원 분석, 자동 작곡, 음원 생성, 미술품생성 등 AI 솔루션을 통해 창작·예술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 초기 아이디어, 아이디어 구현의 툴 제공
▣ 이미지 조작 탐지 기술을 통한 모조품 식별, 예술품 보존을 위한 지능형 박물관 및 수장고관리·제어 솔루션 등은 창작·예술품의 저작권 관리와 과학적 보존 도구로 기능
▣ AI 창작과 인간 창작의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AI 작가와 인간 작가의 실험적인 협업을모색하고 새로운 예술 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도 등장

OpenAI는 지난 3월 1일 ChatGPT API를 공개하였으며, 위스퍼(Whisper)6) 모델을 사용할 수있게 되어 개발자는 채팅뿐만 아니라 언어 및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에 엑세스 가능
▣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는 모바일 쇼핑에 ChatGPT를 사용한다고 발표
▣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도 ChatGPT의 API를 자사 쇼핑 앱 ‘샵(Shop)’에적용하기 시작
▣ 한글과컴퓨터는 한컴독스에 ChatGPT를 장착한 ‘한컴독스AI’를 연내 출시 예정

ChatGPT와 같은 생성 AI 서비스의 API를 기존 제품 및 서비스에 접목할 경우 보다 지능화된대화형 서비스 구현이 가능
▣ 예를 들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팅봇‘큐아이’에 ChatGPT API 연동 시 지능화된 대화형 서비스 구현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 가능

ChatGPT가 일으킨 생성형 AI 열풍은 텍스트 생성 AI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AI로도 확산 중
▣ Stability AI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Diffusion), OpenAI의 달리2(DALL-E2), 구글의 딥드림 제네레이터(Deep Dream Generator), 미드저니의 미드저니(Midjourney), Adobe의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엔비디아의 Gaugan2 등 다양한 이미지 생성 AI 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달리2(DALL-E 2)'를 검색엔진 빙에 적용한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Image Creator)'를 출시(2023.3.21.)
현재 이미지 생성 AI 기술은 실제 사진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인 이미지 생성이 가능
Chat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경쟁으로 AI 일상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생성 AI는 일하는방식에 혁신을 가져오며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임
한편, 가속도가 붙는 기술 발전과 달리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 인공지능 신뢰성 및안전성, 데이터 편향성 등 다양한 이슈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


상상력만 있으면 사진을 잘 찍지 못해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원하는 사진과 그림을 만들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지만 인공지능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해결될 때인공지능이문화예술 분야에 진정한 도구로 역할 할 수 있을 것
▣ 미국 저작권청은 작가가 이미지 자체의 주인은 아니라면서 인간의 저작물이 아닌 이미지의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그래픽노블 작가가 쓴 글과 이미지 선택 및 배치는 저작권 인정
▣ 이는 예술가들이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통제할 수만 있다면, 결과 또한 저작권으로보호받을수 있다는 의미
▣ 다만, 인공지능이 학습한 그림 자체가 이미 아티스트들이 만든 저작물로서 알고리즘 학습에 기여한 자들의 권리에 대한 논의는 계속적인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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